니엘, 뮤지컬 '킹아더' 합류 / 사진: 티오피미디어 제공
틴탑 니엘이 뮤지컬 '킹아더'에 합류한다.
23일 티오피미디어 측은 "니엘은 오는 3월 한국 초연을 앞둔 뮤지컬 '킹아더'에 랜슬롯 역으로 합류, 국내 뮤지컬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니엘이 캐스팅된 랜슬롯은 아더왕의 가장 충성스러운 원탁의 기사로, 극이 전개될수록 왕을 향한 충성심과 사랑 사이에 괴로워하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이다.
니엘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일본 뮤지컬 '알타보이즈'에 참여한 바 있지만, 이번 '킹아더'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된 상황이다. 이에 니엘이 어떻게 '랜슬롯' 역을 소화할지 주목할 만하다.
뮤지컬 '킹아더'는 2015년 파리에서 초연한 신작으로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하나인 '십계'를 만든 프로듀서 도브 아띠아의 최신작으로, 전 유럽을 아울렀던 원류 아더왕의 전설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오는 3월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틴탑의 니엘은 최근 솔로 공연 'NIEL's Something New'를 진행하고, 프로젝트 앨범 '김형석 with Friends'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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