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론부터 박해수까지…웨딩 화보서 달달한 사랑 뽐낸 '예비 부부' 4쌍
기사입력 : 2019.01.02 오전 10:55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뽐내고 있다. 지난 1일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또 한 번 화제에 오른 이사강♥론 커플부터, 내년 2월 결혼을 앞둔 미모의 VJ 채령까지, 로맨틱한 웨딩 화보를 공개한 커플을 소개한다.

◆이사강♥론, 11살 나이 차 무색한 '비주얼 甲' 웨딩 화보 공개
이사강·빅플로 론 1월 27일 결혼 / 사진: 이사강 인스타그램

이사강·빅플로 론 1월 27일 결혼 / 사진: 이사강 인스타그램

오는 27일 결혼식을 앞둔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40·이사은)과 그룹 빅플로 멤버 론(29·천병화)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1일 이사강은 자신의 SNS에 "방송에서 공개했으니, 인스타에도 살포시 올려본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사강과 론은 11살 나이 차가 무색할 만큼 비주얼 케미를 과시했다. 특히, 웨딩 화보에는 빅플로 멤버들의 모습도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사강과 론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첫 만남부터 연애, 동거, 프러포즈까지 모든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론은 "한 영화제에서 드레스를 입은 이사강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웨딩 촬영할 때는 물론 혼인신고 할 때도 떨렸다. 지금도 항상 떨리고 설렌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개그우먼 신기루, 오는 5일 결혼…'개그우먼 품절녀' 대열 합류!
개그우먼 신기루, 1살 연상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1월 5일 화촉 /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개그우먼 신기루, 1살 연상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1월 5일 화촉 /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개그우먼 신기루(38)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지난달 17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신기루가 1월 5일 서울 모처에서 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는 소식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두 사람이 캐주얼한 커플룩을 입고 피자를 나눠 먹는 등 달콤한 한 때가 담긴 모습이 담겨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신기루의 동료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 허안나, 곽현화, 이은형, 양귀비가 웨딩화보에 참여하며 남다른 우정을 뽐냈다.

신기루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개그맨 이용진이, 축사는 박나래와 장도연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나비가 부르며, 신기루와 예비 신랑이 준비한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6살 연하 신부와 화촉 밝히는 배우 박해수, 웨딩 화보서도 '꿀 떨어지네'
배우 박해수 6살 연하 미모의 신부와 오는 14일 웨딩마치 / 사진: 와이즈웨딩, 비슈어스튜디오 제공

배우 박해수 6살 연하 미모의 신부와 오는 14일 웨딩마치 / 사진: 와이즈웨딩, 비슈어스튜디오 제공

새신랑이 되는 배우 박해수(38)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달 26일 웨딩컨설팅 와이즈웨딩은 "화보는 두 사람의 연애 시절 모습을 연상시키듯 내츄럴하고 따뜻한 하우스웨딩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며 "신랑님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내색 없이 웨딩 촬영 내내 신부님을 다정하게 챙겨주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며 두 사람의 로맨틱한 웨딩 화보를 선보였다.

앞서 박해수는 지난달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예비 신부는 6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내달 14일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박해수의 오랜 친구이자 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맡는다. 신혼여행은 몰디브 클럽메드로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VJ 채령, 테니스 모임에서 만난 한 살 연상 교사와 2월 화촉
채령, 테니스 모임에서 만난 1살 연상 교사와 2월 결혼 / 사진: 채령 인스타그램

채령, 테니스 모임에서 만난 1살 연상 교사와 2월 결혼 / 사진: 채령 인스타그램

방송인 채령(35·김진현)은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 결혼합니다. 아직 믿기지 않지만 이제야 조금씩 실감이 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한 매체는 "프리랜서 방송인 채령이 2월 9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단독 보도했다. 당시 채령은 해당 매체를 통해 "예비 신랑은 한 살 연상의 교사다. 테니스 모임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 1년 넘게 같이 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이 들었다"며 "연애한 지 6개월 정도 됐는데 서로를 향한 믿음이 커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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