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내달 14일 6세 연하 예비 신부와 화촉…'설렘 가득' 웨딩 화보 공개
기사입력 : 2018.12.26 오후 1:42
배우 박해수 로맨틱한 웨딩 화보 공개 / 사진: 비슈어스튜디오

배우 박해수 로맨틱한 웨딩 화보 공개 / 사진: 비슈어스튜디오


박해수의 웨딩 화보가 베일을 벗었다.

26일 웨딩컨설팅 와이즈웨딩은 배우 박해수와 예비 신부의 로맨틱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해수와 예비 신부는 애정 어린 눈빛으로 서로를 쳐다보는 등 행복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해수의 결혼 준비를 총괄한 와이즈웨딩 웨딩플래너는 "웨딩 화보는 두 사람의 연애 시절 모습을 연상시키듯 내츄럴하고 따뜻한 하우스웨딩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며 "신랑님은 연달아 진행된 영화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내색 없이 웨딩 촬영 내내 신부님을 다정하게 챙겨주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단아한 미모의 신부는 실크 소재의 베어백 스타일의 우아한 웨딩드레스와 여성스럽고 청순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로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했고, 신랑은 블랙과 브라운 컬러가 믹스된 은은한 패턴의 감각적인 턱시도로 훤칠함을 뽐냈다. 두 사람 모두 웨딩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해수는 지난달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예비 신부는 6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내달 14일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박해수의 오랜 친구이자 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맡는다. 신혼여행은 몰디브 클럽메드로 떠난다.

한편, 박해수는 2007년 데뷔해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안나푸르나', '유도소년', '남자충동'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주인공 '제혁'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차기작 영화 '사냥의 시간', '양자물리학' 등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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