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주원, 빈지노/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배우 주원과 래퍼 빈지노가 내년 2월 군 복무를 마친다. 주원은 지난해 네이버 V앱을 통해 직접 입대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제가 5월 16일 입대한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가야 할 군대에 가게 됐다"며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군대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서 복무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원은 팬들이 주원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주원숲'에 방문, 비가 오는 야외에서 우산을 쓴 채 입대 소식을 알렸다. 또한, 그는 입대 3일 전 팬 미팅을 열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등 '팬 바보' 면모를 보였다.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지난해 7월 입대해 육군 제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내년 봄 전역한다. 임시완은 조교 발탁에 이어 입대 2개월 만에 특급전사로 선발되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를 보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강원도 철원 3사단 백골부대에서 복무 중인 지창욱은 배우 강하늘, 가수 성규와 함께 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 중이다. 지난해 8월 군 복무를 시작한 그는 입대 전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당시 "열심히 군 생활 하고 나오면 더 남자답고 사람 냄새 풍기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히며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왼쪽부터) 옥택연, 강하늘, 이찬혁/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이찬혁 인스타그램
2017년 9월 입대한 옥택연은 지난 7월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는 등 전역 준비에 한창이다. 51K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잠재성 높은 배우인 옥택연과 동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군 복무 중인 옥택연도 그간 쌓아온 본인의 연예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51K와의 새로운 출발을 기쁘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성숙한 모습으로 연예계에 복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고 덧붙였다.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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