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플라 페이스북, 유튜브 'JFlaMusic' 캡처
한국 개인 유튜버 1위의 자리를 선점한 제이플라(J.Fla, 본명 김정화). 유튜브에서 유명 노래를 커버하며 유명세를 탄 그는 2013년 자작곡으로 채워진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다.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유튜브 '와썹맨' 캡처
g.o.d. 박준형은 지난 5월부터 한 종편사의 디지털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와썹맨'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유튜브 채널 '와썹맨'은 예능프로그램 '사서고생'에서 파생된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먹방, 쇼핑, 방문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룬다. 박준형의 어설픈 한국어와 거침없는 매력이 큰 인기를 얻어 채널 개설 두 달 만에 구독자 수 70만 명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인기 영상은 약 250만 뷰에 달하는 '밴드 혁오와 함께한 가로수길 핫플레이스 탐방' 영상으로, 맛깔나는 먹방과 혁오-박준형의 케미가 웃음을 자아낸다. 현재(9월 4일 기준) '와썹맨'의 구독자는 103만 명, 조회수는 약 3천 7백만 뷰다.사진=엠버 인스타그램, 유튜브 'Amber Liu' 캡처
걸그룹 에프엑스의 엠버는 2015년 유튜브를 시작해 현재 약 100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유튜버다. 그는 자신의 채널 'Amber Liu'에서 국내외 친구들과 보내는 재치있는 일상, 노래 커버 영상 등을 게재하며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과거 엠버는 친구인 스캇과 함께 유튜브 채널 '왓 더 파인애플(What The Pineapple)'을 진행했으나 운영을 중단하다 지난해 7월 재개했다. 그의 채널에서 가장 조회수가 많은 영상은 지난해 10월 게재한 'WHERE IS MY CHEST?'다. 약 400만 뷰에 달하는 이 영상에서 엠버는 자신을 향한 악플에 재치있게 대응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사진=수현 인스타그램, 유튜브 '모찌피치' 캡처
악동뮤지션 이수현은 뷰티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 지난해 5월경부터 시작된 이수현의 채널 '모찌피치(MOCHIPEACH)'는 그가 직접 기획한 메이크업 튜토리얼과 뷰티 관련 영상, 브이로그를 다룬다. 구독자를 '복덩이'라고 부르는 발랄한 이수현의 매력에 빠진 구독자가 85만 명에 달한다. 이수현은 최근 같은 소속사 동료인 유병재에게 '두리안 과즙 메이크업'을 해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병재 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메이크업 영상 촬영 과정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담기기도 했다.사진=임라라 인스타그램, 유튜브 '엔조이커플' 캡처
개그맨 손민수·임라라(본명 임지현) 커플이 운영하는 채널 '엔조이커플'은 지난해 2월 시작해 현재 구독자 수가 74만 명에 달하는 인기 채널이다. '엔조이커플'은 연애, 데이트, 개그, 먹방 등의 콘텐츠를 다루며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손민수·임라라 커플이 8주만에 15kg을 감량하는 다이어트 영상을 게재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엔조이커플'의 영상 중 가장 인기 있는 영상은 '엘리베이터 안 방귀 몰래카메라 영상'이다. 조회수 736만 건에 달하는 이 영상은 최근까지도 여러 SNS에서 회자되며 큰 웃음을 주고 있다.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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