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열흘 앞둔 지금, 많은 아티스트가 캐럴을 대신할 시즌송을 내놓고 있다. 데뷔 후 첫 시즌송을 내는 가수부터 팬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가수까지, 이달 겨울 시즌송을 발매하는 가수를 알아보자.
사진=어뮤즈
가수 제시카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신나는 홀리데이송을 공개한다. 제시카는 메이크업 브랜드 어뮤즈와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송 '원 모어 크리스마스'를 발매, 따뜻한 겨울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8일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원 모어 크리스마스' 티저 이미지 여러 장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신곡 홍보에 나섰다. 공개된 이미지 속 제시카는 어뮤즈 제품을 사용한 글리터 메이크업으로 '얼음공주'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베리굿이 오는 15일 오후 6시, 겨울 시즌송 '이 겨울에'를 깜짝 발매한다. 지난 8월 첫 정규앨범 'FREE TRAVEL' 발매 후 4개월 만에 신곡 발매를 알린 이들은 상큼한 매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측은 "항상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곧 발매될 신곡 '이 겨울에'를 들으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는 'YES or YES' 활동 후 한 달여 만에 겨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스페셜 앨범을 발매했다. 트와이스의 세 번째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의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올 한해를 꽉 채워 활약한 트와이스가 2018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노래다. 특히, 이 곡은 트와이스가 처음 도전하는 강한 그루브의 R&B 곡으로, Alternative R&B 장르와 트와이스만의 팝 사운드가 만나 포근한 겨울 감성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뿐 아니라 트와이스의 일본 첫 정규 앨범 'BDZ' 수록곡 'Be as ONE'의 한국어 버전도 수록된다. 이 외에도 트와이스 미니 6집 'YES or YES'의 타이틀곡 'YES or YES'를 비롯해 'SAY YOU LOVE ME', 'LALALA', 'YOUNG&WILD', 'SUNSET', 'AFTER MOON', 'BDZ(Korean Ver.)' 까지 총 9트랙이 수록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뭉친 레이디스코드가 데뷔 후 첫 시즌송을 내놨다. 지난 12일 공개된 '더 라스트 홀리데이'는 팬들과 함께해온 추억들을 되새기고, 새롭게 만들어 갈 순간들의 기대감과 설렘을 가사에 담은 미디 템포의 곡이다. 특히, 멤버 소정은 개인 유튜브 채널 '소정의 선물'을 통해 신곡 라이브 영상을 게재하며 '믿고 듣는 소정'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오는 15일(내일)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팬 미팅 'X-CODE PARTY'를 열고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A TEAM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VAV는 지난 7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지털 싱글 'So In Love'를 선보였다. 이 곡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여심을 자극하는 달달한 가사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멤버 로우와 에이노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특히 '내게 가장 큰 선물인 너가 내 곁에 있어서 포근한 겨울밤' 등의 가사에서 팬들을 향한 고마움이 담겼다.
7일 신곡을 발표한 VAV는 지난 8일부터 독일 에센을 시작으로 총 8개 도시에서 유럽 앵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2월부터는 브라질 5개 도시를 돌며 남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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