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200억 자산가 화제…누구? '코미디언 출신 가수+미국行'
기사입력 : 2018.07.03 오후 4:07
방미 200억 자산가 / 사진: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방미 200억 자산가 / 사진: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방미 200억 자산가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방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가수 방미가 출연해 200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방미는 "그동안 뉴욕에만 9년 있었다. 10년 전 '아침마당'에 출연한 것이 마지막 방송이었다"며 "떠나기 전 인터뷰를 했는데 (200억 원이) 정확한 액수도 아닌데, 그게 타이틀이 되면서 힘들었다"고 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방미는 700만원으로 시작한 부동산 투자로 성공해 200억 원대 자산가가 됐다. 이후 미국으로 떠난 방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건설한 트럼프 플레이스를 분양받은 뒤 갑절이 넘는 수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방미는 1978년 MBC 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1980년 1집 앨범 '날 보러 와요'를 발매한 뒤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1984년 MBC 서울가요제 빌보드상, KBS 방송가요대상 여자부문, 1985년 동경세계가요제 은상, KBS 방송가요대상 여자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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