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화 수양딸 신비, 누구?…'피아노 전공 트로트 가수+독도지킴이 홍보단'
기사입력 : 2018.07.02 오후 4:10
장미화 수양딸 / 사진: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장미화 수양딸 / 사진: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장미화 수양딸 신비가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가수 장미화와 신비가 출연해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화는 "신비는 제 수양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신비는 "장미화 엄마에게 아들이 한 명 있다. 그 친구가 제 팬이었다. 제가 미사리에서 노래를 할 때 제 팬으로 공연을 보러 와줬다"고 말했다.


신비는 "그 친구가 엄마한테 인사 가는 게 어떠냐고 물어, 인사를 드리러 갔다"고 덧붙였고, 이에 장미화는 "당시 아들의 애인인 줄 알았다"며 "이후 신비와 너무 잘 통해서 수양딸 삼았다. 우리는 서로 너무 잘 맞고 잘 먹는다. 식성이 비슷해서 신비를 자주 만나면 서로 허리가 굵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신비는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숭의여자대학과 안양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그는 2006년 이반 1집 앨범 '남자의 카리스마'로 데뷔한 후, '자기야 화이팅', '몰라요 2009 리믹스', '안녕하세요', '알면서' 등의 트로트 노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신비는 2017년 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단으로 활동한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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