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신고식 성공?…'섬총사2' 통해 러블리 매력 만개
기사입력 : 2018.06.26 오전 9:20
이연희 신고식 / 사진: SM 제공

이연희 신고식 / 사진: SM 제공


이연희 신고식 성공적으로 마쳤다. 생애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것.


지난 25일 첫 방송된 올리브 채널 '섬총사2'에서 이연희는 본연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연희는 '섬총사2'를 통해 데뷔 이후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 만큼, 설렘과 걱정을 모두 안고 '소리도'로 향하기 위해 나섰다. 이연희는 "예능에 출연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막상 하게 되니까 떨렸다. 일단은 기뻤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섬에 가면 '낚시'를 해보고 싶다면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이연희에게 꽃을 선물하면서 작은 환영식을 준비했다.


하지만 여행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기상 악화로 인해 소리도로 출항이 어려워졌고, 이연희를 비롯한 세 사람은 작은 어선으로 옮겨 타서 우여곡절 끝에 섬 입성에 성공했다. 이연희는 "이렇게 배를 타고 가는 것도 좋다"며 특유의 미소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연희는 돌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센스 있는 리액션으로 강호동, 이수근과는 의외의 안정적인 케미를 선보였고, 섬마을 어르신들에게는 손녀딸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훈훈함을 안겨줬다.


특히 그동안 청순함의 대명사로 불리며, 예능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지 않은 이연희이기 때문에 이번 방송에서 그려진 그녀의 진솔하고 편안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가 첫 방송 만에 '섬블리'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섬총사2'는 대한민국 보석 같은 섬에서 펼쳐지는 믿고 쓰는 참 일꾼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의 뚝딱뚝딱 섬스테이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올리브와 tvN에서 방송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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