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신혼생활 / 사진: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방송 캡처
강수지 신혼생활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방송인 김국진과 강수지가 결혼 후 신혼생활에 대해 밝혔다. 지난 5월 결혼 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신혼집을 마련한 두 사람은 신혼 생활에 대해 "이게 우리 집인가 싶고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수지는 "그래도 많이 익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집에 할아버지와 손녀가 있다. 정신적으로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강수지는 중학교 2학년 때 가족들과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떠난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모처럼 쉬는 날 엄마가 함께 쇼핑을 가자고 하면 친구와 놀고 싶어서 여러 번 따라가지 않았다. 40대가 되어 보니 엄마와 더 많이 함께하지 못한 게 후회된다"며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회상했다.
한편 강수지 부부는 3대가 함께 살고 있다. 강수지의 아버지와 딸은 복층 빌라의 아래층에서, 김국진 강수지 부부는 위층에 거주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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