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이가은 (아래) 미야와키 사쿠라 / 사진: Mnet '프로듀스48' 제공
이가은이 '프로듀스48' 1등을 차지했다.
20일 Mnet '프로듀스48'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날 오전 10시 기준 연습생들의 현 순위 상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순위는 1회 방송 직후 공개된 순위와 달라졌다. 1등은 '일본 센터' 미야와키 사쿠라가 아닌 애프터스쿨 출신 플레디스 이가은으로 바뀌었다. 이가은은 유창한 일본어와 탄탄한 실력으로 A등급을 받았다.
기존 1위였던 미야와키 사쿠라는 5등으로 순위가 떨어졌지만, AKB48 참가자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2등 스타쉽 안유진, 3등 스타쉽 장원영, 4등 울림 권은비 순이다. 안유진과 장원영은 라이브 실력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화제의 참가자인 일본의 야마다 노에는 8위를 기록했다. 야마다 노에는 모모랜드 주이를 연상케 하는 밝고 씩씩한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10등은 WM엔터테인먼트 이채연이 차지했다. 이채연은 Mnet '식스틴'에 출연했던 오디션 경력자로 기획사 평가에서 화려한 춤솜씨와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프로듀스48'은 한일 양국 연습생 96명이 한일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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