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고백, 미운 우리 따님?…"무턱대고 100평 요식업 시작해 망했다"
기사입력 : 2018.06.04 오전 10:01
이수경 고백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수경 고백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수경 고백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이수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경은 "일이 안정적이지 못해 요식업에 도전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브런치 카페와 일본식 선술집을 했었다"며 "빈틈이 나면 안 된다고 하던데 연기와 사업을 병행하다 보니 빈틈이 생겨 결국 망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부터 무턱대고 크게 해서 100평, 70평짜리로 했다. 미래가 불안해서 그랬는데 무슨 생각에 했는지 진짜 모르겠다. 그래도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나도 옛날 생각 하면 무슨 귀신에 씌었는지 왜 그랬나 싶다"며 사업 실패 경험에 공감했다.

한편 이수경은 2003년 CF '화이트'로 데뷔해 드라마 '하늘이시여', '소울메이트', '며느리 전성시대', '대물', 영화 '타짜', '가면'. '쉐어 더 비전'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다. 2010년 S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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