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 솔로 자작곡 '꿈' 깜짝 공개…물오른 감성 과시
기사입력 : 2018.06.01 오후 3:00
빅스 레오 '꿈' 공개 / 사진: 젤리피쉬 제공

빅스 레오 '꿈' 공개 / 사진: 젤리피쉬 제공


빅스 레오가 첫 번째 솔로곡 '꿈'을 발표했다.


1일 자정 빅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레오의 첫 번째 솔로곡 '꿈'이 깜짝 공개됐다. '꿈'은 꿈을 그리며 살아온, 그리고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곡으로 막연히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꿈과 역경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불어오는 바람 소리로 시작하는 이 곡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울려퍼지는 레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포근한 느낌을 준다. 노래의 중반부부터 더해지는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레오의 압도적인 성량과 음 처리가 조화를 이뤄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앞서 레오는 빅스의 스페셜 싱글 수록곡 '차가운 밤에'를 시작으로 빅스의 '로맨스는 끝났다', 듀엣곡 '그뿐야', 빅스 LR의 '할 말', 'My Light(마이 라이트)', '아름다운 밤에', 'Feeling(필링)' 등 다양한 곡에서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실력을 뽐냈다.


'꿈'은 레오가 작사하고 어벤전승과 공동 작곡한 곡으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답게 안정된 가창력과 물오른 감성, 울림 강한 메시지로 더 성숙해진 뮤지션으로 돌아왔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레오는 최근 빅스 단독 콘서트 무대에 섰으며, 지난 28일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음반 'We, the Reds'에 참여해 소속사 식구인 구구단 김세정과 함께 타이틀곡 '우리는 하나'를 가창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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