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닐슨 임신 / 사진: 브리짓 닐슨 SNS

브리짓 닐슨 임신 소식이 화제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피플닷컴은 "실베스터 스탤론의 전처인 배우 브리짓 닐슨이 다섯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브리짓 닐슨은 지난 2006년 이탈리아에서 현재 남편인 이탈리아인 카티아 데시(39)를 만났다. 닐슨은 아이를 갖기 위해 체외 수정을 하는 등의 노력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브리짓 닐슨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이 더 늘어난다. 행복한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만삭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브릿짓 닐슨은 1985년 영화 '레드 소냐'로 데뷔한 뒤 '록키4'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 숀 펜, 토니 스캇 감독 등과 교제했으며 '록키'4에서 만난 실베스터 스탤론과 1985년 재혼한 뒤 1987년 이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 중 하나는 브리짓 닐슨의 남성편력으로 알려져 있다.

브리짓 닐슨은 다섯 번의 결혼으로 슬하에 첫째 줄리안 윈딩(34)을 비롯한 넷째 라울 메이어(23)까지 4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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