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 유동근 / 사진: KBS '같이 살래요' 제공
장미희 유동근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기자간담회에 윤창범 감독, 배우 유동근, 장미희, 이상우, 한지혜가 참석했다.
이날 장미희는 "자식들을 위해 모든 걸 내어준 효섭(유동근 분)이 서서히 자신을 찾으며 남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연애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흐뭇했다"고 말했다.
또한 "유동근 선배님과 연기하는 것이 무척 귀한 기회였다. 처음 같이 연기하는 건데 여러 가지 감동받은 적이 있다"며 "역시 대연기자구나라는 놀라운 느낌도 받았다. 같이 해서 좋다. 앞으로 남은 후반부에도 어떤 전개가 이뤄져 우리들의 이야기가 더 따뜻하고 사랑, 공감받고 궁금해할 수 있는 이야기가 전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같이 살래요' 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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