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4승 도전…"남자한테 못 받아본 꽃다발 팬에게 받아"
기사입력 : 2018.05.30 오전 10:37
명지 아침마당 출연 / 사진: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명지 아침마당 출연 / 사진: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명지가 4승에 도전했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가수 명지가 출연해 4승에 도전했다.


이날 명지는 4승 도전 소감을 묻자 "희한하다. 네 번째 오는데도 긴장되고 부담스럽다. 화요일 밤마다 잠을 설치다 보니, 불면증까지 생겼다"고 말했다.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방청석을 찾은 명지의 할머니에게도 소감을 물었다. 명지의 할머니는 "4승에 성공해야 한다. 주변에서도 잘한다며 전화가 오고 난리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원 아나운서는 명지에게 "1승을 하니 라이브 카페에서 손님들이 알아보고, 2승을 하니 캐나다 팬이 생겼다고 하지 않았나, 요즘에는 또 다른 변화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명지는 "살면서 남자들에게도 받지 못했던 꽃다발을 팬들에게 받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명지는 2008년 그룹 허니비로 데뷔했으나 주목받지 못했다. 이후 그룹에서 탈퇴해 2012년 첫 번째 싱글 ‘탓’을 발표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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