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 정은숙 결혼 / 사진: SBS '자명고' 제공
나한일 정은숙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은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4일 TV조선은 나한일과 정은숙의 결혼 소식을 단독 보도하며 두 사람의 사연을 전했다. 두 사람은 40년 전 연인 사이였으나, 결별 후 각자의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 모두 이혼의 아픔을 겪으면서 나한일의 노력으로 재회했다. 2016년 나한일이 해외투자 사기 혐의로 복역 중이던 당시 정은숙이 나한일의 옥바라지를 하며 혼인신고도 마쳤다.
이에 정은숙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 정은숙은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 영화 '나도 몰래 어느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에는 정하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특히 정은숙은 과거 이혼 후 돌연 출가해 종교인의 길을 걷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한일은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무풍지대', '야인시대', '연개소문', '자명고' 등에 출연했다. 나한일은 1989년 배우 유혜영과 결혼한 후 9년 만에 이혼, 4년 만에 재결합했지만 3년 전 다시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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