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이상윤x이성경, "좋아합니다"vs"싫습니다" 흥미진진 로맨스
기사입력 : 2018.05.13 오전 9:49
어바웃타임 이상윤 이성경 / 사진: tvN '어바웃타임' 제공

어바웃타임 이상윤 이성경 / 사진: tvN '어바웃타임' 제공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이상윤-이성경이 1분의 시간을 멈추게 한, 떨리는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1분 트레일러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오는 5월 21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이성경)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이상윤)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다. 절대적인 까칠함과 사랑스러운 절박함이 어우러진 ‘구원 커플’이 올 봄을 더욱 찬란하게 물들일 애틋한 ‘꽃길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또 한 번 뛰게 만들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상윤과 이성경의 흥미진진한 로맨스 서막을 엿볼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이 전격 공개돼,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분 분량의 영상 속에 담긴 상큼하면서도 애절하고, 한편으로는 웃음이 만발한 ‘구원 커플’의 좌충우돌 만남 현장이 로맨스 종합 선물 세트를 예고하고 있는 것.


먼저 영상 도입부에는 최미카가 이도하에게 “좋아해”라고 고백한 후 “당신 뭐야, 뭔데 이렇게 무례해?”라고 묻는 이도하와 재차  사과하는 최미카의 모습이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뒤이어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는 최미카와 “싫습니다”라고 즉시 거절하는 이도하의 모습이 담기면서, 운명을 믿지 않는 남자와 운명이 절실한 여자의 ‘창과 방패’ 같은 대결로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휴양지로 장소를 옮긴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스킨십과 함께 최미카가 이도하의 팔을 붙잡은 채 “그냥 지금 나한테는 이도하가 전부고, 희망이고, 구원이니까. 그러니까 가지 마요”라고 애절하게 말하는 장면이 절로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고 있는 터.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떨리는 눈맞춤으로 영상이 마무리되며, 설렘을 폭발시키는 ‘운명구원 로맨스’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무엇보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상윤과 이성경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제대로 폭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1분의 시간을 ‘순간 삭제’하며, 작품의 제목 그대로 순간을 멈춰버리게 만든 두 사람이 앞으로 싹틔울 로맨스에 더욱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드라마 ‘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 ‘비밀의 문’, ‘두 번째 스무살’ 등을 통해 ‘웰메이드 수작’을 만들어냈던 김형식 감독의 2년 만 컴백 작품. 여기에 이상윤-이성경-임세미-이서원 등 ‘대세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며, 오는 5월 21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의 1분 트레일러 영상은 네이버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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