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쇼케이스 / 사진: 티오피미디어 제공
틴탑 창조가 '런닝맨'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8일 서울 서초구 SAC아트센터에서는 새 앨범 'SEOUL NIGHT'를 발매하는 틴탑(TEEN TOP)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밝게 빛나는 '서울밤'과도 같이 꺼지지 않는 화려한 틴탑의 모습들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시작되는 타이틀곡 '서울밤'은 용감한형제와 투챔프의 합작으로, 파워풀한 리듬에 세련된 퓨처사운드가 더해진 'Future EDM' 장르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수도 '서울의 밤'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틴탑 특유의 경쾌함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캡이 랩메이킹에 직접 참여했다.
틴탑은 타이틀곡 '서울밤'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만큼,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에 대해 밝혔다. 리키는 "'정글의법칙'이 정말 재미있어 보여서 나가고 싶다"며 "원래 벌레를 무서워하고 겁이 많은데 그런 공포증을 없애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글의법칙' 출연 경험이 있는 니엘은 "가면 처음에는 솔직한 심정으로 '내가 여기 어떻게 오게 된걸까', '뭘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이 드는데 가서 지내다 보면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에 앤디 형께서 가시게 됐는데 무사히 잘 다녀오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창조는 '런닝맨'에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멤버들도 잘 알 것 같은데, 정말 나가보고 싶다"면서 "니엘이 나간 방송을 챙겨봤는데 잘 못하더라구요. 이걸 보신다면 꼭 불러주셨으면 좋겠다. 달려가겠다"며 강력하게 어필했다.
이 외에 천지는 '인생술집'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으며, 캡은 "앉아서 대화하는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며 지난해 11월 종영한 'M16'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니엘은 멤버들이 언급한 프로그램은 물론, 최근에는 E채널에서 방영 중인 '태어나서 처음으로'에 출연하며 틴탑 내 '예능돌'로 활약 중이다.
한편 틴탑 타이틀곡 '서울밤'을 비롯한 새 앨범 'SEOUL NIGHT' 전곡 음원은 오늘(8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프라인 앨범은 내일(9일) 발매되며, 틴탑은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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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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