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황정음 / 사진: SBS 제공
'훈남정음' 황정음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
극중 황정음은 연포자 생계형 커플매니저 '정음' 캐릭터를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투명한 피부와 상큼한 단발머리로 동안 외모를 뽐냈으며, 따뜻한 눈빛과 밝은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황정음이 정문성(육룡 역)에게 헤드록을 거는 모습에서 밝고 활기찬 에너지가 풍긴다.
해당 장면은 훈남(남궁민 분)의 사촌동생 '육룡'이 '정음'의 노예(?)로 전락하게 되는 순간. 앞으로 진행될 본 방송에서 두 사람의 비하인드와 앞으로의 관계 변화가 재미를 줄 전망이다.
한편 '훈남정음'은 '탐나는도다', 영화 <레드카펫> 등을 집필한 이재윤 작가와 '원티드', '다시 만난 세계'를 공동 연출한 김유진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스위치' 후속으로 오는 5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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