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X박성웅X라미란 등 씨제스 25인 아티스트, '블랙독' 입양 재능기부 "훈훈"
기사입력 : 2018.04.25 오후 2:55
사진 : '블랙독' 프로젝트 화보촬영 비하인드 / 아레나, 씨제스 제공

사진 : '블랙독' 프로젝트 화보촬영 비하인드 / 아레나, 씨제스 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블랙독(Black dog) 캠페인' 자선화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번 특별 자선화보는 동물권 단체 ‘케어’(care)와 광고회사 ‘이노션월드와이드’가 기획한 '블랙독 캠페인'의 일환으로, 취지에 깊이 공감한 씨제스 소속 아티스트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성사되었다.


'블랙독 캠페인'은 검은색 개, 이른바 ‘블랙독(Black dog)’ 입양 인식개선 프로젝트로서, 단순히 검은 개를 입양하자는 메시지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편견어린 시선과 차별을 없애자는 의도를 담고 있다.

자선화보에 참여한 씨제스 소속 아티스트는 김재중, 박주미, 박성웅, 라미란, 정선아, 홍종현, 윤상현, 노을(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 윤지혜, 이청아, 한지상, 임세미, 박혜나, 진혁, 진태화, 강홍석, 정인선, 노행하, 홍서영, 조기성, 서영수, 이소진 등 총 25인.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검은색 개들을 향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선 아티스트들은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공개된 비하인드에는 25인의 아티스트들과 강아지들의 완벽한 교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품에 안긴 강아지들처럼 검은색 터틀넥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한 아티스트들의 따뜻한 표정, 손길과 시선이, 사랑으로 검은색 개들을 감싸 안아주자는 '블랙독 캠페인'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특히 아티스트들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강아지들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은 물론, 촬영 내내 강아지들을 품에서 내려놓지 않으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줘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특별 자선화보는 패션지 '아레나'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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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씨제스엔터테인먼트 , 블랙독 , 재능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