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미 "가면 제일 예쁜 것 같아…너무나 소중한 추억" 소감
기사입력 : 2018.04.23 오전 10:11
복면가왕 미 / 사진: iMe코리아 제공

복면가왕 미 / 사진: iMe코리아 제공


복면가왕 미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벚꽃 소녀로 깜짝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던 미(MIIII)가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이날 미(MIIII)는 "평소 '복면가왕' 무대에서 꼭 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출연하게 돼서 너무 좋았다. 제 가면이 여태까지 봤던 가면들 중 제일 예쁜 것 같아 노래 부를 때도 행복했다"며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었다. 저의 '복면가왕'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만 새 노래 '요즘'으로 열심히 활동 할테니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MIIII)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싱글 '요즘'을 발표했다. 지난 2016년 6월 EP 앨범 'MIIIIANO'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요즘'은 바운시(bouncy)한 다운템포 힙합 비트의 편안한 곡으로, 힘들게 하는 연인 때문에 늦은 밤 고민하고 뒤척이는 한 여자의 심리를 솔직 담백하게 담아냈다.


지누션, 김조한, 형돈이와 대준이 등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힙합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Fraktal이 작, 편곡 하였으며, 여성들의 마음을 진솔하게 대변해 온 미(MIIII)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또 한 번 공감대를 자아냈다.


여기에 믿고 듣는 미(MIIII)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가 달콤한 기타 라인과 코러스와도 어우러지며 음악을 한층 더 아련하게 만들었다. '요즘'은 커피향 가득한 봄에 잘 어울리는, 그루브한 선율과 센티멘털한 기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필청 트랙으로, 봄날 리스너들의 감성 지수를 높이고 있다. 


한편 미(MIIII)는 최근 플라이투더스카이, 왁스, 김현성, 봉태규 등이 함께 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iMe KOREA(아이엠이코리아)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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