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임동신 근황 "30년만에 남편 공개, 이혼 루머 있었다"
기사입력 : 2018.04.19 오후 2:41
주현미 임동신 / 사진: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제공

주현미 임동신 / 사진: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제공


주현미 임동신의 근황이 공개된다.


19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주현미의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현미 남편, 그리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주현미 남편 임동신은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의 전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뮤지션이었다. 기타리스트와 가수였던 두 사람은 같은 업계에 몸담으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주현미는 "당시 남편이랑 해외 공연을 같이 갔다 와서 연락하고, 둘 다 그때는 밤업소에서도 공연했었다. 자연스럽게 심야에 데이트 했다"며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이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1988년 남편과 화촉을 올린 주현미는 결혼 30년 동안 단 한 번도 남편과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 바람에 이혼 루머에 휩쓸릴 정도였다. 주현미는 그동안 남편이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를 '남편의 방송 울렁증 때문'이라고 전했다.


주현미의 두 자녀까지 네 가족이 모두 음악의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된다. 그룹 '투아'의 멤버로 활동 중인 아들 임준혁과 싱어송라이터 딸 임수연에 대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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