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문세흥 열애 해명 / 사진: 이본 인스타그램
이본 문세흥 열애설을 해명했다.
16일 한 매체는 이본이 '힘쎈여자 도봉순', '욱씨남정기' 등을 촬영한 문세흥 촬영 감독과 10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이본이 오래된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그 상대가 문세흥 감독이라고 보도한 것.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본 측은 "이본의 남자친구는 일반인이다. 남자친구라고 보도된 문세흥 촬영감독은 지인일 뿐"이라고 이본 문세흥 열애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본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했다. 특히 김건모는 이본에게 호감을 보였지만, 이본이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과거 이본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고백했고, 이본은 그런 김건모에게 "왜 얘기를 안 했냐"며 "전에 오빠가 '마흔 넘어서 서로 혼자면 같이 살자’고 말한 적이 있다. 기억 나냐'고 과거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김건모는 이에 "술 마시고 한 이야기는 진심 아니겠나"라고 말하며 이본에게 호감을 전했지만, 이본이 오래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건모는 '이본 남자친구'를 검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본은 최근 '비행소녀'에 출연, "남자친구가 비혼은 아니지만, 나를 위해 맞춰준다. 굉장히 무난하고 무던한 성격이다. 연애뿐 아니라 결혼해서 함께 살기에도 참 좋은 남자란 생각이 든다"고 밝힌 바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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