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교통사고 / 사진: 더스타DB
박민우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15일 박민우는 서울 동호대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가 났다. 이에 박민우는 두부에 손상을 입어 큰 수술을 받았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다는 사실이 지난 4일 알려졌다.
소속사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심각하지 않은 상태다. 경과가 좋아서 곧 일반 병실로 옮길 예정이다"라며 박민우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에 박민우의 빠른 쾌차를 바라는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 박민우는 지난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했다. 그는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188cm라는 훤칠한 키와 보조개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박민우는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tvN 드라마 'PLAY GUIDE'와 OCN '더 바이러스', MBC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SBS '모던파머', MBC '가화만사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그 중에서도 박민우를 가장 많이 알린 것은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출연이다.
인지도를 쌓은 박민우는 지난 2016년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마치고, 그해 9월 29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했다. 박민우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 후 23개월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었지만, 이번 교통사고로 향후 근무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사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향후 사회복무요원 근무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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