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차범근 아들 차세찌와 5월 결혼…"임신 6주차" 겹경사
기사입력 : 2018.04.05 오전 9:32
한채아 차범근 아들 차세찌 결혼 / 사진: 미스틱, 한채아 인스타그램

한채아 차범근 아들 차세찌 결혼 / 사진: 미스틱, 한채아 인스타그램


한채아 차범근 아들 차세찌와 5월 결혼을 앞두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한채아는 "얼마 전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 덕분에 하루하루가 행복하게 느껴졌다"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한채아는 "저는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다"며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조심스럽지만, 기쁜 일이니만큼 응원해주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을 남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임신 소식을 전하기에 앞서 한채아는 1년 여 시간 공개 열애를 이어 온 차세찌와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차세찌는 축구감독 출신 스포츠해설가 차범근의 셋째 아들이자 전 축구선수 차두리의 동생이다. 차세찌는 과거 아빠 차범근, 형 차두리와 함께 한 제약회사 광고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한채아 씨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 씨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한채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범근과 예비 시어머니로부터 자신의 생일,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면서 "생일날 여자친구에게 케익따위 절대 사주지않는다는걸 너무 잘~아시는 어머님의선물, 아버님 어머님 덕분에 이밤에 첫 촛불을 켜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해요"라는 글을 남기며 감사를 전한 바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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