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훈남정음 출연 / 사진: 카라멜이엔티 제공
정영주가 SBS 새 수목 드라마 '훈남정음'에 출연한다. 다작 행보를 이어가는 것.
정영주가 출연하는 새 미니시리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 연출 김유진)은 사랑에 대한 이론을 꿰고 있는 훈남과 사랑과 결혼을 일생일대 목표로 삼고 있는 여자 주인공 정음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로, 남궁민과 황정음이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이후 7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정영주는 40대 골드미스 '오두리' 역으로 분한다. '오두리'는 결혼정보회사에 다니는 커플매니저 '유정음'(황정음)이 VIP 고객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인물이다. 1회부터 등장하는 연애부적합자로, 훈남과 정음이 만나는 계기를 만들어 내는 장본인이다.
현재 '그남자 오수', '나의 아저씨'에 출연 중인 정영주는 '훈남정음'까지 출연을 알리며 쉼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예능을 섭렵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정영주가 이번 작품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 연기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새 미니시리즈 '훈남정음'은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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