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음주운전 논란 후 첫 공식석상…"같은 실수 하지 않겠다"
기사입력 : 2018.04.03 오후 3:21
구재이 복귀 / 사진: 마이컴퍼니 제공

구재이 복귀 / 사진: 마이컴퍼니 제공


구재이가 음주운전 논란 후 복귀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음주운전으로 자숙에 돌입했던 구재이의 참여다.


구재이는 지난해 6월 15일 밤 경찰 단속으로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당시 구재이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1%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논란 이후 구재이 소속사 측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고,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로부터 약 10개월이 지난 후 복귀하게 된 구재이는 "지난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 저로 인해 프로그램에 피해를 줄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 같은 실수는 두 번 다시 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재이가 출연하는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MC 4인방이 일상 속 '리얼 스팟'을 찾아다니며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리미티드 에디션 잇템'을 제작해보는 뷰티&라이프 리얼리티다. 오는 10일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동시 방송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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