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 임현준 결혼 / 사진: 배수진, 임현준 SNS

배수진 임현준 결혼 소식이 화제다.

최근 배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수진 임현준 결혼발표?"라고 써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배수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예비신랑 임현준과 함께 촬영한 영상을 게재하며 "2019년에 결혼을 하기로 했었는데, 하나님이 선물을 일찍 주셔서 결혼을 하게 됐다. 너무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배수진 예비신랑인 뮤지컬 배우 임현준 역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결혼합니다. 정말 행복하고 또 행복합니다. 많이 축복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 평생 서로만 바라보고 예쁘게 신나게 즐겁게 행복하게 살게요. 감사합니다. 4월 14일 신랑 임현준, 신부 배수진"이라는 글로 기쁨을 전했다.

한편 배수진 임현준 결혼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 아빠가 보고 있다'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 당시 배수진과 임현준은 '2019년에 결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배수진 아빠인 코미디언 배동성은 두 사람의 결혼 발표(?)에 당황했지만 "지금 처음 들었다. 하지만 결혼한다면 그건 축복할 일"이라고 말해, 이번 배수진 임현준 결혼에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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