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전원하차…누리꾼 "김태호PD 새 시즌으로 돌아왔으면"
기사입력 : 2018.03.13 오후 2:44
무한도전 전원하차 / 사진: MBC 제공

무한도전 전원하차 / 사진: MBC 제공


무한도전 전원하차 소식이 나왔다. 휴식기라고 표현했지만, 사실상 폐지를 선언하게 된 것. 이에 누리꾼들은 섭섭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13일 MBC는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한 끝에 3월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며 "김태호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MBC는 4월 새 프로그램이 방송된다면서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참여하지 않습니다. 이는 출연자들의 의견과 여론을 따른 결정"이라고 무한도전 멤버 전원하차 소식을 전했다. 특히 조세호는 최근 100일을 넘기며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도 진행한 만큼, 누리꾼들의 아쉬움 역시 더욱 크다.


앞서 MBC는 지난 달 27일 김태호PD의 '무한도전' 하차 소식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원년멤버 전원 하차설이 나왔고, '무한도전' 측은 새 단장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당시만 해도 "정해진 것은 없다"는 내용이었지만, 결국 무한도전 전원하차 결정하게 됐다.


무한도전 전원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휴식기라고 했으니까 가능성은 있다
", "김태호 PD 무한도전 새 시즌으로 왔으면 좋겠다", "시원섭섭하다고 생각했는데 섭섭함이 크다", "폐지는 싫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 무한도전 전원하차 MBC 공식입장 전문.


'무한도전'과 후속 프로그램 관련해 알려드립프로그램도 진행한 만큼, 누리꾼들의 아쉬움 역시 더욱 크다.


앞서 MBC는 지난 달 27일 김태호PD의 '무한도전' 하차 소식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니다.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한 끝에 3월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태호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최행호PD가 준비 중인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참여하지 않습니다. 이는 출연자들의 의견과 여론을 따른 결정입니다. 후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 출연자와 새 포맷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며, 오는 4월 방송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무한도전'의 새로운 도전과 후속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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