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 사진: '효리네 민박2' 방송 캡처
박보검이 민박집 투숙객들을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11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2'에서는 알바생 박보검이 등장했다.
박보검은 '효리네 민박2'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유부초밥, 떡국, 카레를 할 수 있고 청소도 잘 할 수 있다. 커피 머신 사용법은 시즌1을 보면서 공부했다"고 자신을 어필했다.
면접에 합격한 박보검은 '효리네 알바생'이 되었다. 이효리와 윤아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는 박보검에게 "넌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효리는 새롭게 민박집에 온 4명의 여자 손님들에게 "각자 성향이 달라서 핑클 같은 느낌"이라며 '대전 핑클'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박보검은 곽지 수욕장으로 갈 택시가 없어 발이 묶인 '대전 핑클' 친구들을 위해 운전기사로 나섰다.
'대전 핑클을 데려다주러 간다'는 박보검에 민박집 손님들은 "우리 친구들 계탔다. 좋겠다"며 부러워했다.
박보검의 차에 탄 이들은 "다행히 날씨도 좋고, 하늘도 예쁘고.."라며 행복해했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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