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차세찌 결혼, 열애설 부인→인정 후 1년…'다사다난 열애史'
기사입력 : 2018.03.08 오전 10:51
한채아 차세찌 결혼 / 사진: '아는형님' 방송 캡처, 더스타DB

한채아 차세찌 결혼 / 사진: '아는형님' 방송 캡처, 더스타DB


한채아 차세찌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8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한채아 씨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 씨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한채아 차세찌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예식은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해 3월 2일 한채아 차세찌 열애설이 단독 보도됐지만, 한채아는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 당시 한채아 소속사 측은 "차세찌와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며 "김성은을 통해 알게된 친구사이고, 한채아는 남자친구가 없다"는 해명을 했다.


그로부터 6일 후, 3월 8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에서 한채아는 "차세찌와 좋은 감정으로 예쁘게 만나고 있다. 열애설이 보도된 후 소속사와 커뮤니케이션이 안 돼 실수가 있었다. 그동안 거짓말을 한 것 같아 너무 괴로웠다. 열애를 숨기고 싶지 않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당시 "열애설이 최초 보도됐을 당시엔 소속사에서도 열애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후 본인 확인을 통해 열애 중인 사실을 알게 됐으나,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개봉을 앞둔 상황이라 작품 외적인 배우의 사생활로 인해 피해가 갈까 열애 사실을 부인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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