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진 부자 되는 법 / 사진: KBS '아침마당' 방송 캡처
유수진이 '부자 되는 법'을 조언했다.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2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부자 되고 싶으세요?'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유수진은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내 돈이 돈을 벌어오는 구조를 가진 사람이 부자다. 그러기 위해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수진은 자신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해 구체적 방안과 설계를 계획할 것을 조언했다. 유수진은 "내가 건물이 갖고 싶다면 얼마짜리 건물에 어떻게 살 지 등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재테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말 모르면 하지 말라. 전문가나 남을 믿지 말고 나를 믿고 재태크를 해야 한다. 아무도 남의 돈을 자신의 돈처럼 굴리지 않는다. 대신 예금, 적금을 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존감이 높아야 돈을 허투로 쓰지 않는다. 명품 가방을 들지 않으면 눈치를 보고, 대형차를 타야 호텔에 들어간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나에 대한 자존감이 높아야 돈을 함부로 쓰지 않고 그 돈이 종잣돈이 돼 자금을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수진은 지출 통제를 할 수 있는 비법도 공개했다. 유수진은 "지출 통제가 안 되는 것은 결국 마음의 문제다. 가장 먼저 방 정리를 해야 한다. 방을 정리해 보면 불필요한 지출을 파악할 수 있다. 세 장 정도의 전체 지출 내역을 확인해 보면 불필요한 지출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유수진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생활비 통장을 따로 만들어 정해둔 금액만 넣어 두고 체크카드만 연결해 사용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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