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복귀, '친절한금자씨' 이후 13년만…'나를 찾아줘' 어떤 작품?
기사입력 : 2018.02.22 오전 9:22
이영애 복귀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이영애 복귀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이영애 복귀 소식을 전했다.


21일 이영애 소속사 굳피플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영애가 영화 '나를 찾아줘'에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영애의 스크린 복귀는 지난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이후 13년 만이다.


중앙대 영화학과 출신 김승우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나를 찾아줘'는 지적장애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이영애는 집 앞 놀이터에서 아들을 잃은 엄마 '정연' 역을 맡았다.


제작사 측은 "이영애가 신인 감독의 작품임에도 탄탄하고 매력적인 이야기와 숭고한 모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에 큰 감명을 받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나를 찾아줘'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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