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음주사고, 길거리에서 난동+욕설…끊임없는 논란
기사입력 : 2018.02.19 오전 8:51
정상수 음주사고 / 사진: 사우스타운, 온라인 커뮤니티

정상수 음주사고 / 사진: 사우스타운, 온라인 커뮤니티


정상수 음주사고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는 정상수 음주사고 영상 등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홍대로 추측되는 길거리에서 음주 난동을 피우는 정상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상수는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의 모습이다. 이에 여성들은 "신고 좀 해달라"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한 시민이 다가와 정상수를 제지하자 욕설을 퍼부우며 소리친다. 이후 그는 길가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발로 차 넘어뜨렸으며, 말미에는 지나가는 차를 가로막고 서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은 "진짜 무섭다", "쟤 바지 이제 곧 내려가겠다"는 등의 말을 했다.


한편 정상수는 지난 2009년 1집 앨범 '트루먼 쇼'를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시작 했다. 하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자 Mnet '쇼미더머니' 시즌3부터 시즌5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알렸다.


하지만 정상수는 이 외에도 여러 번 음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처럼 논란이 계속되자 대중들은 정상수를 외면했고, 소속사 사운스타운 측도 "정상수와 계약이 종료됐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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