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추자현 우효광, 김태용 탕웨이, 채림 가오쯔치, 주진모 장리 / 사진: 스타 SNS, 영화사 봄, 화이브라더스 제공
배우 함소원과 중국 SNS 스타 진화가 혼인신고 사실을 밝혔다.
함소원♥진화 부부의 혼인 소식에 추자현♥우효광, 채림♥가오쯔치, 주진모♥장리 등 한중커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함소원은 12일 18세 연하인 중국인 남자친구 진화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해 4월 모임에서 만나 진화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교제로 이어졌다고.
요즘 한중커플의 대표주자는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이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우효광은 아내 추자현과 알콩달콩 살아가는 신혼의 모습과 더불어 아내를 위해서라면 모든지 하는 만능 남편으로 '우블리'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지난 2012년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을 통해 만났으며 이후 2015년 '남양기공영웅전'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해 부부가 됐다. 최근 추자현은 첫 아이를 임신했으며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배우 채림♥가오쯔치 부부도 지난 2014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 같은해 10월 중국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13일 득남 소식을 전했다. 당시 채림의 남편 가오쯔치는 자신의 SNS에 "우리의 선물. 여보 1년 동안 너무 고생했어. 우리 선물과 부모님 모두 건강하길 바라요. 사랑해요 모두들"라고 득남 소식을 전했다.
부부는 아니지만, 열애 중인 한중커플도 있다. 배우 주진모와 중국 배우 장리는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밝혔다. 주진모와 장리는 중국에서 한작품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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