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합동 공연, 북한예술단과 '우리의소원' 합창
기사입력 : 2018.02.12 오전 9:22
서현 합동 공연 / 사진: KBS 뉴스 캡처

서현 합동 공연 / 사진: KBS 뉴스 캡처


서현 합동 공연이 화제다.


지난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서현과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장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서현은 북한 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을 장식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북한 예술단이 2002년 서울에서 열린 8·15 민족통일대회 이후 15년 6개월 만의 한국 공연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서현이 함께 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게 된 것.


서현 합동 공연 말미에 등장해, 북한 예술단과 함께 북한 곡 '다시 만납시다'와 '우리의 소원'을 불렀다. 특히 무대 배경으로는 이산가족 상봉 장면이 나왔고, 서현 합동 공연한 북한 예술단과 손을 잡고 포옹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서현은 연한 화장에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 청순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마지막 공연을 마친 북한예술단은 12일(오늘)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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