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 설원 위 '금발 삐삐'로 변신한 사연은?
기사입력 : 2018.02.08 오후 3:52
'나혼자산다' 박나래 / 사진: MBC 제공

'나혼자산다' 박나래 / 사진: MBC 제공


'나혼자산다' 박나래가 '금발 삐삐'로 변신했다.


오는 9일(금)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강원도로 여행을 떠난 박나래의 모습이 담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박나래는 독특한 여행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노란 양 갈래 머리가 붙은 모자를 쓰고 있는 것. 여기에 하늘을 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나래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처럼 귀엽고 상큼하게~"라며 본인의 패션에 굉장히 만족했다고.


특히 박나래는 새하얀 눈밭에 꽈당 넘어지면서도 마치 수맥을 찾는 듯 삼각대를 들고 사진 명소를 찾으며 인생샷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아부었다. 공개된 사진 속 모습만으로도 그녀의 강원도 여행이 순탄치 않았음이 느껴져 기대감이 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박나래는 출발 전부터 여행지에서 생기는 갑작스러운 로맨스를 기대하며 강원도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그녀가 버스 뒷자리에 앉은 남성 여행객에게 "혼자 오셨나 봐요?"라며 적극적으로 말을 걸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박나래는 소원대로 혼자 갔다 둘이 돼 돌아올 수 있을지, 알프스 소녀로 빙의한 강원도 여행은 오는 9일 밤 방송되는 '나혼자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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