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최사랑 / 사진: 허경영x최사랑 '국민송' MV 캡처
허경영 최사랑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지난 23일 한 매체는 허경영 최사랑이 2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서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허경영 측은 "허경영 최사랑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며 "두 사람이 음악작업을 한 적은 있지만, 개인적 친분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허경영 최사랑 열애와 관련,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두 사람이 함께 롤스로이스를 타고 와 자신에게 소개해줬다고 제보해 허경영 최사랑 열애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가수 최사랑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 최사랑은 1976년 생으로 허경영과 함께 작업한 '부자 되세요'로 데뷔한 가수로 알려졌다. 오랜 시간 가수를 꿈꿔온 그는 허경영을 만나며 뒤늦게 꿈을 이룬 케이스로 소개되고 있는 것.
이후 최사랑은 허경영과 함께 지난 해 12월 '국민송'을 발매하며 다시 한 번 함께 음악작업을 하기도 했다. 특히 최사랑은 '국민송'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한다.
일각에서는 최사랑에 대해 2008년 탈북한 새터민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과거 동명의 귀순 트로트 가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해당 귀순 가수는 1집 앨범에서는 북한가요 등을 불렀지만, 이후 대중성을 위해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실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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