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종현 신곡 가사 공개 / 사진: 샤이니 키 인스타그램
샤이니 키가 故종현의 신곡 '우린 봄이 오기 전에'의 가사를 공개했다.
키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현의 곡 '우린 봄이 오기 전에'의 가사를 올렸다.
공개된 가사 사진에는 '우린 봄이 오기 전에 따뜻하기 전에 한번 볼까요 우린 날이 밝기 전에 모두 잠들었을 때 꼭 만나요 사실은 난 널 바라보는 게 지켜보는 게 좋아 가만히 웃는 널 바라보는 게 그냥 지켜보는 게 편해 바보 같은 말이지만 네 앞에 나서는 게 두려워 네가 날 이해 못한대도 괜찮아 괜찮아 아직 봄이 오기까지는 꽤나 남아 있으니까'라고 적혀있다.
종현의 유작 앨범인 <Poet ᛁ Artist(포에트 ᛁ 아티스트)>는 23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 수익금 전액은 종현의 어머니에게 전달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을 돕는 재단을 설립하는데 쓰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채 발견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