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송지효 / 시슬리 제공
배우 송지효가 ‘봄의 전령사’로 변신했다.
소속사 측은 8일 송지효가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슬리(SISLEY)와 함께한 2018 SS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송지효는 화사한 플로럴 프린트의 원피스를 비롯해 셔츠형 레더 재킷을 멋지게 소화 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그린 컬러의 플로럴 프린트 스커트와, 니트를 함께 매치해 로맨틱함은 물론, 코트로 포인트를 줘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화보는 ‘ONE FINE DAY’라는 콘셉트로, 최근 서울 모처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른 봄의 설렘과 어느 편안한 오후의 여유로움을 담아냈다. 송지효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아주었다는 후문.
송지효는 지난해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촬영을 시작으로, 웹드라마 ‘29gram’(기획 마이컴퍼니, 극본 전온세 연출 조여래), tvN 단막극 드라마스테이지 ‘B주임과 러브레터’(극본 신수림 연출 윤현기)를 통해 커리어우먼부터 모태솔로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자카르타 한류박람회’, ‘호치민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연속 발탁, 뷰티 및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뮤즈로 발탁되는 등 그야말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무대로 활약했다. 올해 역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글 더스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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