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글 본 팬들 "종현이 몫까지 하라고 안할게…용기내줘 고마워"
기사입력 : 2017.12.23 오후 12:25
온유 / 사진: 온유 인스타그램

온유 / 사진: 온유 인스타그램


온유가 심경을 고백했다.


온유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이 누구이든 무얼하든 상관없습니다. 다만 이 한가지만 기억해주십시오. 그 누군가는 당신을 당신보다 사랑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로 종현을 애도했다.


종현을 향한 온유의 진심어린 글을 본 팬들은 "종현이 몫까지 하라고는 안할게.. 너의 자리 잘 지키고 샤이니 잘 이끌고 항상 건강하길.."(fltu**** ), "힘들텐데 용기내줘 고맙다 우리도 용기내볼게"(lyca**** ), "진기야 많이 힘들겠지만 멤버들과 이 위기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어 그게 종현이가 바라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nuph**** ), "너에게 똑같이 말해주고 싶어 진기야. 오늘은 샤이니가 세상에 온지 3500일 되는 날이야.. 앞으로의 너희들도 어떤 모습이든 계속 응원하고 사랑할게. 나의 빛들, 많이 아파하지 않길 바란다"(youm****), "온유씨.. 힘내세요. 조용히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하는 팬들 많습니다. 종현님은 비록 떠났지만 샤이니 끝까지 응원할게요. 샤이니 남은 멤버들도 기운 내세요."(h958**** )라며 위로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생을 마감했다. 온유와 샤이니 멤버들은 상주 자격으로 장례식에 참석,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온유 글 전문◆


당신이 누구이든 무얼하든 상관없습니다. 다만 이 한가지만 기억해주십시오. 그 누군가는 당신을 당신보다 사랑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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