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예드 만수르 방한, 안다 언급 / 사진: 안다 인스타그램
예드 만수르 방한 관련, 외교 소식통이 "안다에게 물어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세계일보는 지난 21일 자예드 만수르가 한국을 떠난 사실을 전하며, 그의 방한 목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한국인 가수) 안다에게 물어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자예드 만수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첫 번째 아내 사이의 첫 아들로 알려졌다. 1990년대 중반 결혼한 것을 고려, 20대일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지난해에는 셰이크 만수르 가족 중 한 명이 한국 여성 가수 안다에게 청혼하고 구애하고 있다는 소문이 국내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번 방한에서 자예드 만수르가 안다에게 청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이에 안다 소속사 에스팀 측은 "소식을 접하고 알아보고 있다. 확인되면 말씀 드리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한편 1991년 생으로 26세인 안다(ANDA)는, 지난 2012년 안다미로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5년부터는 안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 지난해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로 활동했고, 최근 4번째 싱글 앨범 '택시'로 가수 활동 역시 이어가고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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