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최희서 "이준익 감독 '빡빡이' 카페 차려야겠다더라"
기사입력 : 2017.12.22 오전 10:39
인생술집 최희서 / 사진: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인생술집 최희서 / 사진: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인생술집' 최희서가 영화 '박열'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최희서는 양주를 잘 마신다고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민진웅은 "영화 회식때 최희서의 별명이 최양주였다. 양주 반 컵을 벌컥벌컥 마시고 노래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최희서는 "맞다. 내가 흥이 넘친다. 그런데 끼는 없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최희서에게 "최희서는 세련된 알코올 중독자 같다"고 말했다.


또한 MC 김희철은 대종상 방송사고 당시 제작진이 이준익 감독을 두고 "빡빡이"라고 호칭한 것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었다.


최희서는 "감독님한테 다음날 연락이 왔다. 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논란이 된 게 처음이다 보니, 감독님이 '희서야 괜찮니. 너무 신경쓰지마'라고 하셨다. 감독님은 '빡빡이란 이름으로 카페라도 차려야겠다'면서 '웃기지 않니. 이거 블랙코미디 같다'라며 넘어가자 하시더라"고 이준익 감독과 나눈 대화를 설명했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인생술집 , 최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