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체포 누구 / 사진: 냉장고를부탁해 제공

이찬오 체포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은 대마류 마약인 '해시시'를 밀수 및 흡입한 혐으로 14일 이찬오 체포한 것에 이어, 어제(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해시시는 대마초를 농축한 것으로,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더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찬오 체포는 지난 10월 마약을 들여오려다, 공항에서 적발됐지만 당초 혐의를 부인했다. 이후 소변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오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유명 셰프다. 특히 지난 2015년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김새롬과 교제 4개월만에 결혼에 골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결혼 이후 제주도에서 이찬오가 한 여성을 무릎 위에 앉히고 스킨십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당시 이찬오 측은 친구사이라고 해명했다. 이찬오는 결혼 1년도 채 되지 않아 외도설이 불거진 것.

이에 이찬오 김새론은 결국 이혼을 선택, 지난해 12월 결혼 1년 4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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