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복면가왕 레드마우스 선우정아 /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레드마우스 정체로 가수 선우정아가 지목됐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레드마우스가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누리꾼들은 레드마우스의 정체로 선우정아를 지목한 상황.
복면가왕 레드마우스는 판정단 투표 결과 56대 43으로, 결승 무대에 오른 청개구리왕자를 제치고 제65대 가왕에 등극했다.
복면가왕 방송 직후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드마우스가 '선우정아'라고 확정을 짓고 있다. 누리꾼들이 레드마우스=선우정아를 언급하는 이유는 몽환적인 음색, 저음에서 드러나는 목소리, 오른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며 왼속을 올리는 무대 습관 등을 꼽았다.
2006년 1집 'Masstige'를 발표한 선우정아는 총 3장의 정규앨범과 '추리의 여왕' '공항 가는 길'의 OST를 담당했다. 선우정아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투애니원 '아파', 지디&탑 'Oh Yeah', 이하이 '짝사랑' 등의 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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