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주역들, 마지막회 대본 들고 본방사수 인증샷 "열띤 홍보"
기사입력 : 2017.11.28 오전 10:30
사진 : '마녀의 법정' 주역들 마지막 대본 들고 본방사수 요청 / 아이윌미디어 제공

사진 : '마녀의 법정' 주역들 마지막 대본 들고 본방사수 요청 / 아이윌미디어 제공


'마녀의 법정' 주역들이 오늘 종영을 앞둔 가운데,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본방사수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측은 28일 마지막회 본방사수 요청에 나선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 김여진 김민서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해 약 두 달 동안 시청자들의 공감과 공분을 이끌어내며 월화드라마 왕좌에 오른 반전의 주인공 ‘마녀의 법정’이 오늘(28일) 마지막회 방송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녀의 법정’에서 ‘마녀콤비’ 앙숙케미를 빛낸 정려원-윤현민, 그리고 그들과 극의 중심축을 이루며 ‘절대악인’ 연기를 펼친 전광렬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있다.

기존의 가녀리고 러블리한 이미지를 과감히 깨부수고 이제껏 본 적 없는 유일무이한 캐릭터인 독종마녀 마이듬으로 큰 사랑을 받은 정려원은 빅픽처를 예고하는 특유의 개구진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검찰청의 도른자(?) 초임검사에서 세심함과 배려심은 물론 비주얼까지 훈훈한 여진욱 검사로 여심을 사로잡은 윤현민의 심쿵 미소를 엿 볼 수 있다.

또한 두꺼운 수첩 가득 셀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르며 멈출 줄 모르는 욕망을 불태운 악인 중의 악인 조갑수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시킨 전광렬이 정려원-윤현민과 어깨동무를 하며 해맑은 반전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만든다.

이 밖에도 여아부는 물론 조갑수 특검팀의 수장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민지숙 부장 역의 김여진, 형제로펌의 에이스 허윤경 변호사로 날카롭고 차가운 냉미녀의 모습을 보여준 김민서까지 아름다운 방긋 미소를 시청자들에게 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녀의 법정’ 측은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시청자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배우들 모두 웃으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마녀의 법정’이 큰 화제 속에서 무사히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마지막회도 저희와 꼭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오늘(28일) 화요일 밤 10시 마지막 16회가 방송된다.



글 더스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드라마 , 마녀의법정 , 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