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영상] '투깝스' 혜리 "수지, 사회부 기자役 굉장히 잘해…자극됐다"
기사입력 : 2017.11.23 오후 5:38
'투깝스' 혜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투깝스' 혜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걸스데이 혜리가 수지와의 비교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서울 상암 MBC에서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먼저 수지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사회부 기자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혜리는 "사회부 기자라는 직업 설정이 고민돼서 수지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 그때는 수지가 작품에 들어가기 전이어서 '나도 기자야!'라고 하더라. 수지가 매우 재밌게 준비하고 있다고 했고, 수지에게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잠사'에서 수지가) 굉장히 잘했다. 수지가 매우 잘해서 비교되는 것도 걱정된다. 제가 볼 때는 수지가 대단해 보이고 멋있어 보인다. '너무 멋있다'고 얘기하기도 했는데, 저한테는 자극이 되기도 했다"고 수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저도 '투깝스'를 준비하면서 기자 미팅을 했을 때 '기자님 맞냐?'고 물어볼 정도로 처음에는 기자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다. 기자님과의 첫 미팅에서 제 캐릭터를 잡는데 더 도움이 됐다. 리포팅도 준비를 많이 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는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 조정석을 필두로 이혜리, 김선호, 임세미, 이호원 등이 출연한다.


'투깝스'는 11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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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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