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핫스타상 / 사진: 카카오핫스타상 페이지 캡처

카카오 핫스타상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12시부터 20일 밤 24시까지 진행된 카카오 핫스타상의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투표수는 워너원 3,478,663표와 엑소 3,477,369표로 단 1294표 차이였지만, 추후 업데이트된 투표수는 이와 달랐다.

최종 투표 결과, 워너원은 3,477,502표를 차지했고, 엑소는 3,469,372 표를 차지했다. 총 8,130표 차이다. 앞서 카카오 핫스타상 측은 카카오계정 가입 시 다른 사람의 명의나 가상 전화번호를 사용할 경우,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방법을 통해 얻은 득표수를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카오 핫스타상은 올해 9년 차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한 멜론뮤직어워드(MMA)의 한 부문으로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하는 분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타를 뽑는 상이다.

카카오 핫스타상을 포함한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오는 12월 2일(토) 개최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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