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령 손진영 속초여행…"누나 위해 변강쇠 될 수 있어"
기사입력 : 2017.11.21 오전 10:23
사진: 조미령 손진영 / '비행소녀' 방송 캡처

사진: 조미령 손진영 / '비행소녀' 방송 캡처


배우 조미령과 손진영이 당일치기 속초 여행을 즐겼다.


20일 방송된 '비행소녀'에서 조미령 손진영은 단 둘이 속초 여행을 떠났다.


손진영은 "이번에 경리단길에서 제가 추천했던 곳이 다 문을 닫았지 않나. 2차로 멀리 가시는 게 어떠냐. 제 젊음의 절반을 보낸 곳, 속초로"라며 여행을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진영은 '조미령을 아낀다'면서 "누나가 원하면 변강쇠도 될 수 있다"고 돌발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조미령은 "마당쇠를 변강쇠로 착각한 거야"라고 해명했다.


바닷가 모래사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나란히 걸으며 바다를 즐겼다. MC 허지웅은 "남녀가 속초로 둘이 어떻게 여행을 갈 수 있느냐"라고 물었지만 조미령은 "저보다 한참 동생"이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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